work/history 117

2016 묵선전

어김없이 2016년 묵선전. 국내 전시를 특별한 경우없이는 안하기때문에 같이 기획하던 전시만 매년 꾸준히 하는. 이번은 특히나 정말 시간이 없어서 ㅠㅠ 1일1작을 하게된.. 이제 방송일이 좀 줄어서 뭔가 시간이 많이 생기니 잠만 자는 요즘. 6개월동안 못잤던 잠을 몰아자는 듯도 하다. 월화 문화센터 수 콘티작업 목금토일 영상작업 그리고 격주로 휴일 휴식이 있는 주는 작업과 새로운 것들을 더 배워보고 싶다. 이번에 후배한테 떠밀려서 자전거도 사서 여기 저기 다녀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? 요즘 요리가 너무 좋아 요리를 너무 해서.. 살찌는 요즘 ㅋ 여러 프로그램도 욕심이 나지만 혼자하기엔 조금 루즈해진다.

묵선전 2015.8.5-8.16

위치는 창덕궁 옆 안국역에서 도보 8분 거리 정도 입니다. 오랜만에 학교사람들과 전시도 좋고 새로 본 분들도 좋았던 전시였네요 단체전이 좋은건 이리 저리 만나다가 서로 친분도 생기고 그런게 좋은거 같아요 이번 외부 작가 구성은 몇몇 기획하는 우리학교 작가들이 한명씩 추천해서 외부작가를 뽑았어요. 전 정성윤 작가를 추천했는데 저도 잘 모르는 분이였지만 작업이 좋아서 추천했었어요. 만나보니 더좋은 분이라 좋더라고요 ㅋ 아 그리고 매번 묵선전 도록디자인을 제가 하고있어요 ㅋ 점점 조금씩 나아지는거라 다행이지만 1년에 한번 하는 디자인이라서 ㅋ 고충도 조금 있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