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 한지에 먹 91 * 73
* * *
바람부는 날.
* * *
의식이 잠드는 곳
나는 묘지를 그렇게 보았다.
죽음이라는 사람들이 만든 단어를 잊고
나는 사람들이 잠드는 곳을
한평생 무의식을 지니고 다니며 무의식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
진정 자신의 무의식에 새롭게 눈뜨는 곳
그렇게 느껴졌다.
무의식이 숨시는 곳.
* * *
바람부는 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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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식이 잠드는 곳
나는 묘지를 그렇게 보았다.
죽음이라는 사람들이 만든 단어를 잊고
나는 사람들이 잠드는 곳을
한평생 무의식을 지니고 다니며 무의식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
진정 자신의 무의식에 새롭게 눈뜨는 곳
그렇게 느껴졌다.
무의식이 숨시는 곳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