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

Posted 2012. 7. 24. 01:14

 

노다메 칸타빌레 정주행 .

정말 창작이라는 것을  즐기며 그림과 마주서야한다는 것에

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.

가벼울 수 있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것들이 녹아있지.

나도 감동을 줄 수 있을까.

 

노력해야한다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했고.

지쳐있는 내 마음에 다시 활력을 주었다.

 

 

 

 

오늘 비가 왔다.

그리고 바람이 불었다.

숲속에서 바람을 보았다.

 

오늘.

오늘이란 단어가 좋아지는

하루다.

무언가 들고있던 걸

잠시 내려놓고

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듯 흔들리는 나무들을 보며

나눈 이야기들.

오늘이니까.

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.

고맙다.

 

요즘 다시 마음이

철없던 소년같은 마음으로 돌아가고 있다.

하지만 그만큼 두려운것도 많아진다.

하지만

두려워할게 많다는건

해야할 일 들이 많다는 것.

바뻐져야겠지.

그렇지.

즐거운 오늘

내일도 모래도

언제나 즐거웠으면 좋겠다.

혼자보내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써야겠다.